사타구니 무좀이라니

중앙일보 2023년 6월 25일 이런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2248).

 

뜨거운 샤워도 안된다… #무좀균 #사타구니 옮겨졌을 때 '꿀팁'

[건강한 가족] 칼럼에 실린 내용은 이렇습니다.

 

무좀균이 사타구니로 옮겨진 경우 완선이 발병할 수 있다. 발 무좀과 마찬가지로 병변 부위를 습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핵심이다. 사타구니 주변의 습기를 제거하고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면서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잦은 사타구니의 물 접촉이나 뜨거운 샤워, 잦은 비누칠, 때 미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다. 목주름이나 무릎 뒤, 손가락 사이처럼 피부가 맞닿는 부위는 빗물에 오래 노출돼선 안 된다. 각종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 반응으로 이어져 붉은 반점과 같은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빗물과 접촉했다면 깨끗이 씻어내고 피부가 접힌 부위를 습하지 않게 관리한다.

 

무좀균이라면 흔히 족부, 발을 생각하지요. 무좀균은 피부가 습도가 높고 밀폐된 환경에서 잘 번식하므로, 여름에 자주 찾아오고, 겨울에도 습도가 높고 따스한 신발에 자리잡기 쉽습니다. 무좀균은 전염되기 쉬우므로 가족 간이라도 신발이나 수건을 함께 쓰면 감염되기 쉽습니다. 무좀균 제거를 위한 항진균제가 많이 나와 있지만, 내성이 강해서 효과가 뛰어나지 못하고, 재발이 쉬워서 무좀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거의 항상 상재하며, 간지러움과 진물 등으로 고통을 줍니다. 효과가 있는 먹는 무좀약도 개발되어 있으나, 부작용에 대한 부담과 함께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완치가 어렵습니다.

 

무좀 예방에 대해 전문가들이 '장마철엔 신발을 2~3켤레 준비해 번갈아 신는다. 신발이 젖었다면 충분히 말린 다음 신는다. 레인부츠를 신을 땐 땀 흡수력이 좋고 발목 길이가 긴 면양말을 착용하는 게 좋다. 외출 후엔 마른 수건으로 내부를 닦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등등 제안하지만, 무좀환자는 이러한 방법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아토클린 All은 안정현 교수의 박사 학위 논문 "천연 추출혼합물에 대한 항산화, 항균 및 항염증 효과"(The Antioxidant, Antimicrobial,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Natural Extract Mixtures)에서 무좀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아토클린All 한 번 스프레이로 족부와 Y부 완선 완전 정복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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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