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하지 않아도 관리만 잘 하면 아무 불편이 없이 지낼 수도 있습니다.
몸에 칼은 대지 않을수록 좋지요.
치질 수술 걱정으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것 저것 약을 발라가며 방법을 강구했지만 수술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해야만 하는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여기 정보가 상당히 도움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치핵으로 진료받은 수는 61만명에 달한다. 환자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0%로 가장 많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대(16%)와 30대(19%)도 상당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2/2018031201782.html)
연말 음주에 한파로 혈액순환 장애...치질 환자 늘어
2017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 병이라고 말한다.
2016년 전체 치질 수술 건수는 약 20만건으로 수술 항목 중 백내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외래 방문자수는 98위로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외래 환자수 대비 수술 건수가 높은 이유는 치질을 질환 초기에 부실하게 관리하거나 방치하다가 중증이 돼서야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섭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치질이란 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일반 용어로 항문이 감염돼 고름이 터져 나오는 항문 주위 농양인 치루, 항문 부위가 찢어진 상태인 치열,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치핵을 통틀어 치질이라고 부른다”며 “치핵은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다가 증상이 악화되는데, 항문에 중압감이 있고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치핵을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치핵이 치질의 50~60%를, 치열과 치루는 각각 20% 정도를 차지한다. 특히 치핵은 항문관 벽을 이루고 있는 항문 쿠션 조직에서 발생하는데, 미세한 혈관 덩어리로 구성돼 있는 항문 쿠션 조직은 항문이 잘 닫히도록 하는 수도꼭지의 고무 패킹과 같은 역할을 한다. 즉 배변 시에는 대변의 덩어리에 의해 밖으로 밀려나오고 배변이 끝나면 다시 항문관 안으로 다시 들어와 더 이상의 대변이나 액체가 직장 밖으로 밀려 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그런데 항문 쿠션 조직이 항문 안으로 다시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노출된 상태를 치핵이라고 부른다.
박 교수는 “항문 쿠션 조직 안에는 쿠션을 덮고 있는 피부와 쿠션과 연결되게 하는 여러 다발의 끈 같은 결체 조직이 있는데, 배변이 수 십 년 반복되면 쿠션을 지탱하고 있는 끈 다발 조직이 부분적으로 갈라지고 끊어진다”며 “이렇게 되면 항문관 밖으로 나왔던 쿠션이 항문관 밖에 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출된 피부는 늘어지고 약해져서 대변 나올 때 손상되고, 쿠션의 혈관 덩어리가 터져 출혈이 일어난다”며 “항문 쿠션에는 동맥과 정맥 혈관이 혼재하고 있어 동맥 혈액의 색깔인 빨간 피가 대변과 섞이게 되는데, ‘혈변’이 대표적인 치핵의 증상이다”고 덧붙였다.
치핵은 그 정도에 따라 수술이나 비수술적 요법을 선택하게 된다. 박 교수는 “항문 쿠션 조직과 점막, 피부는 정상적인 항문 기능을 위해 모두 필요한 인체 조직”이라며 “무조건 수술을 하기보다는 항문 협착이나 항문 실금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의를 찾아가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밤에 먹는 야식(夜食)이 '변비·치질' 유발하는 이유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3/2017021301138.html
야식을 즐기는 사람은 변비, 치질 등 항문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저녁 식사로 하루 섭취 칼로리의 50% 이상을 섭취하는 '야식증후군'을 겪는 경우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야식의 단골 메뉴로 꼽히는 치킨, 피자, 족발 등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위험하다. 이 경우 소화불량과 변비에 따른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것), 정맥 확장에 따른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길 확률이 높다.
치킨과 맥주, 치질 유발 주요 원인
기온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맥주를 자주 마시면 항문 주변 혈관이 확장된다.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동안 확장된 모세혈관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치핵 내 압력이 높아지고 항문 주변 혈관에 피가 고인다. 이때 고인 혈액이 치핵 내에 응고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발생한다. 치질은 정맥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벽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질병이다. 기름진 치킨 역시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고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악화할 수 있다. 설사에 포함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은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시킨다. 잦은 고지방 섭취로 변비가 심해지면 치핵과 치열을 유발할 수도 있다. 민상진 원장은 “치킨과 맥주는 치질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뇌출혈, 대사증후군, 협심증 등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자기 전 온수 좌욕을 꾸준히 실천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압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좌욕할 때는 좌욕기나 샤워기와 같이 거품(에어버블)을 발생시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야 한다. 대야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단순히 엉덩이를 오래 담그고 있을 경우 오히려 항문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치열 부위 상처가 덧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상진 원장은 “샤워기를 이용해 물살이 세지 않게 조정한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의 온도로 3분 정도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주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완벽하게 건조해야 항문소양증 등의 2차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질에 비데는 '독'일까? '약'일까?
치핵, 치루 등 치질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얘기가 다르다. 치질의 원인이 항문의 청결과 꼭 연관된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비데를 잘못 사용하면 항문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1. 비데
비데의 수압이 너무 세면 치질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초기 치핵 환자가 강한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하면 치핵 주변의 혈관이 터져 심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변비로 인한 급성 치열로 항문 점막에 상처가 생긴 상태라면 강한 물살 때문에 항문 보호층이 손상돼 출혈과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사용 횟수나 시간도 용변을 본 후 하루 1~2회 정도, 3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데 사용 후에는 반드시 건조기능이나 휴지를 이용해 잘 말려야 한다. 항문 주변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2. 비데로 관장하는 경우
'비데관장’은 비데의 가늘고 강한 물줄기가 직장 안까지 도달해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변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관장을 하면 항문의 개폐를 담당하는 괄약근과 직장, 대장에 복합적인 문제가 나타난다. 비데관장을 6개월 이상 지속하면 항문과 직장 신경의 감각이 둔해져 변이 직장까지 도달해도 변의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또한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거나 항문점막이 충혈돼 치질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항문 상처로 변이 찔끔찔끔 나오는 변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관장을 자주하면 배변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오히려 변비가 만성화될 수 있고 비데로 관장을 하는 과정에서 세균이 대장까지 침투해 출혈, 궤양, 복막염, 패혈증 등 심각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3. 좌욕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좌욕이다. 좌욕을 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압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므로 치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흔히 ‘좌욕’이라고 하면 대야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엉덩이를 오래 담그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있을 경우 항문 혈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치열 부위 상처가 덧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좌욕법은 좌욕기나 샤워기와 같이 거품(에어버블)을 발생시켜 항문주변을 마사지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좌욕기를 이용할 경우 에어버블에 엉덩이를 댄 후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 된다. 좌욕기가 없다면 일반 샤워기를 이용해 체온과 비슷한 37~38℃의 온도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주면 된다. 시간은 3분 정도가 적당하다. 좌욕 후에는 완벽하게 건조해야 한다.
민상진 메디힐병원장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증기를 쐬는 방식의 일부 민간요법도 항문 점막에 화상을 입히거나 혈액순환에 필요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치질, 치핵, 치루…괴로운 치질, 생활 속에서 '이것'만 지켜도 예방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20/2015112002464.html
우리나라 사람의 약 40% 정도가 치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40~50대에 가장 흔하다. 국내 치질 환자는 약 85만 명으로 주의해야 낫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24/2017032401980.html). 여성의 경우는 임신과 분만의 과정을 거치며 치질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 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치루∙치질로 진료받은 환자는 92만병에 달하고, 국내 전체 수술 건수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다. 치핵·치열·치루 등의 항문 질환을 통틀어 치질이라고 부른다.
◇항문 질환의 대부분은 치핵
치핵은 항문의 질환 중 약 80%를 차지한다. 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 조직이 압박받아 만들어진 덩어리(치핵)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다. 변이 딱딱하거나,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며 배 내부의 압력이 늘어난 경우에 치핵이 커진다. 치핵이 변을 보는 과정에서 밖으로 나오거나, 아예 밖으로 나와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분비물, 출혈,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 내부가 찢어지는 치열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치열의 대부분은 딱딱한 변을 배변하는 도중에 항문 내부의 피부가 직접 손상을 받아 찢어지며 생긴다. 치열이 생긴 후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않은 채로 계속 찢어졌다 아물기를 반복하면 상처 부위가 항문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주로 배변 시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배변 후 휴지나 변에 피가 묻어나온다.
채소는 적게 먹고 육류를 많이 먹으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 발생한다. 치열이 반복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항문이 좁아져 만성 치열로 굳어진다. 음주는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높아지고, 항문 주변이 부어올라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그 결과 혹처럼 생긴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나오는 '치핵'의 원인이 된다.
◇피부 바깥으로 통로 생기는 치루
치루는 항문 주변의 만성적인 농양 내부의 고름이 배출되며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긴 것이다. 항문 주변의 농양은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장 질환이나 외상, 결핵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치루가 있는 경우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 같은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 나오며, 항문 주변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불편감, 통증이 생긴다. 잦은 설사로 항문 선이 세균에 오염되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항문 주위에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이 농양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항문이 곪고 고름이 터지는 '치루'로 발전할 수 있다.
◇질환 정도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
치질은 증상에 따라 총 4기로 나눌 수 있는데 시기마다 치료법이 다르다.
▷배변 시 피가 묻어나는 1기와 치핵이 나왔다가 들어가는 2기는 식이요법, 변 완화제 사용, 좌욕, 배변 습관 교정 등의 '보존적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인위적으로 치핵을 넣어야 하는 3기와 치핵을 넣어도 다시 나오지 않거나 들어가지 않는 4기가 되면 수술을 해야 한다. 칼이나 레이저로 치핵 덩어리를 제거하는 수술로, 근본적인 해결책에 해당한다.
◇오래 앉아 있는 것 피하고, 배변 후 좌욕으로 예방
항문 질환이 의심되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해야 하는 낚시,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같은 자세가 계속될 경우 골반 쪽에 울혈이 발생해 항문에 힘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용변 처리 습관도 중요하다. 용변 후 휴지로 닦으면 항문 틈새까지 닦아 낼 수 없기 때문에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해 항문을 깨끗이 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배변 잘해야 치질 안 생겨
섬유질이 많은 식품이나 물을 자주 섭취해 변비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변기에 앉아 신문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은 아주 나쁘다. 항문을 청결하게 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좌욕이나 항문 세척은 도움이 된다.
치질, 수술 안해도 될 때!
대장항문 전문 양병원의 신현근 진료부장은 “치질이라고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며 “항문에 이상증상(출혈, 통증, 항문이 빠지는 3가지 증상)이 느껴질 경우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수술을 피하고 항문을 보존하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치핵은 정상조직
치핵은 원래 정상적인 항문조직으로 평상시에는 가스나 변이 밖으로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배변 시에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쿠션 역할을 한다. 평상시 닫혀 있던 항문은 배변 시 최대 4cm까지 벌어진다. 이때 대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충격을 흡수해주는 조직이 바로 ‘항문 쿠션 조직’, 즉 치핵조직이다.
치핵조직은 혈관이 풍부하고 주름처럼 되어 있는데,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정상적인 조직이다. 하지만 치핵조직을 연결하고 지탱해주는 지지조직이 느슨해지거나 파괴되면서 치핵조직이 늘어나서 항문 밖으로 밀려 내려오는 것이 바로 치핵이다.
평소 치핵조직은 배변 시에 밑으로 하강했다가 배변이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가는데, 배변이 끝나도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면 치핵을 의심할 수 있다. 치핵의 주요 증상은 항문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탈출 현상과 배변 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출혈이다.
치핵환자의 70~80%는 보존요법이나 약물치료, 주사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탈출한 조직을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정도의 심한 상태, 즉 3~4도 이상의 중증 치핵이나 배변시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는 수술이 필요하다.
치질수술을 하면 수술 후 통증 심하다는 오해가 많은데, 이는 과거에 치질(치핵)조직을 모두 절제하던 수술방법 때문에 생긴 선입견이다. 최근에는 치핵과 항문조직을 최소한으로 절제하는 ‘점막하 치핵절제술’과 같은 항문을 최대한 살리고 보존하는 수술법을 시행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도 빨라졌다.
치질 '식이섬유' 섭취하세요!
치질은 과음, 과로, 변비 등 치질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될 때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 치질 환자 10명 중 1~2명만 수술이 필요하다. 특히 치질의 대표적인 원인인 변비는 식생활만 바꿔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변비에는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 이온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크게 함으로써 배변 횟수와 대변량을 증가시켜 변비를 개선한다. 또 식이섬유는 그 자체로 발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대장 점막이 발암 물질과 접촉할 기회를 줄여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섭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곡류, 과일류, 채소류, 해조류의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밥을 할 때 현미, 보리 등을 섞어 지으면 식이섬유 섭취를 더 늘릴 수 있다. 청국장, 고구마, 다시마, 양배추, 팥, 사과, 요구르트, 푸룬, 알로에 등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런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변비를 예방할 뿐 아니라 묵은 변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완성 변비에는 식이섬유 섭취가 도움 되지만, 과민성장증후군의 일종인 경련성 변비일 경우 식이섬유 섭취로 복부 불편감이 악화하는 경우도 많다.
소아치질
변비로 인한 소아 치질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스턴트 섭취가 늘고 식이섬유가 부족해지면서 변비 이후 치질로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어른의 경우 항문 혈관과 점막이 늘어나서 빠지는 치핵이 가장 많지만 어린아이들은 변을 볼 때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치열이나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이 더 많다.
◇혹시 우리아이도 치질? 소아변비가 원인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아이가 제 때 화장실에 못 가거나 낯선 곳에서의 배변습관이 안 들어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것이 반복되면 소아변비가 생길 수 있다. 변비 때문에 장시간 항문에 힘을 주게 되면 항문이 밖으로 빠지거나 항문 점막이 찢어지기 쉽다. 또 찢어진 부위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대변을 보면 같은 부위가 지속적으로 찢어져 피가 나는 소아치질로 발전하게 된다.
어린 아이들은 변비증상을 잘 몰라 정확한 의사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만일 아이가 배가 팽창된 상태로 복통을 호소하거나 상체를 뻣뻣하게 세우고 발끝으로 걷는 모습을 보인다면 변비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소아변비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평소 대변을 참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아침을 거르면 위와 대장의 반사운동이 활발하지 않아 오전, 배변의 황금 시간대를 놓칠 수 있으므로 잡곡, 채소,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단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배변 후 휴지로 세게 닦으면 오히려 항문소양증 악화
아이가 화장실을 다녀온 후 항문 주위를 계속 긁는다면 ‘항문 소양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5~10분 동안 좌욕을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아직 깔끔하게 뒤처리하는 습관이 잡히지 않아 배변 속 독소나 세균이 주변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항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배변 후 휴지로 거칠게 닦거나 비데를 세게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을 보호하는 막이 손상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부모가 올바른 관리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항문에 습기가 있는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지므로 몸에 물기를 완전히 없애야 한다.
아큐데오 C로 치질 관리하는 방법
아큐데오 C로 치질 수술하지 않아도 완치내지는 치질 발생을 에방할 수 있습니다.
배변 후 화장지로 변을 살짝 닦아내고, 물로 깨끗이 항문을 세척한다.
아큐데오 C를 항문에 바로 분사한다.
아주 간단하지요? 이 두 가지 행동으로 치질이 완벽하게 관리될 수 있습니다. 만일 치질 관리가 이 방법으로 불가능하다면 다른 방법이 없으니 수술해야 합니다.
아큐데오 C 분무 후 건조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아큐데오 C는 항균 효과와 피부 재생 효과가 있으며, 축축해도 치질 질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오히려 항문 조직을 새롭게 합니다.
비누는 항문근을 약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으며, 항문 세척에는 비데가 좋습니다. 비데가 없으면 사워기로 하면 되지요. 외출 중에는 화장지로 항문을 닦은 후에 물휴지로 변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깨끗이 닦으면 됩니다. 물휴지에 물을 촉촉히 적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휴지가 없는 경우에는 휴지에 아큐데오 C 분무하여 적셔 항문 세척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질이 아주 약한 경우에는 한 방에 완치됩니다. 50대가 넘어 장기적으로 치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예방 차원에서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임신 출산 등 일시적인 경우에는 한 방으로 완치 확실합니다.
아큐데오 C는 아직 판매하지도 생산하지도 않습니다. 의약품 등록 과정이 어려워 현재 입장에서는 판매가 불가능하며, 추후 계획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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